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또 오해영/등장인물 (문단 편집) === 황덕이 ===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057072378698962(0).png]]|| ||<:> '''나이''' ||57세|| ||<:> '''배우''' ||[[김미경(1963)|김미경]]|| 흙해영의 엄마.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하고, 딸내미 하는 꼴보면 꼭 말 한 마디 덧붙여야 하고, 그래도 속병난 딸 아침밥은 해먹여야 속이 풀리는 푸근하고 따뜻한 우리 시대의 엄마. 내가 내 딸 구박하는 건 봐줘도 남이 내 딸 욕하는 건 못 본다. 열이 뻗치면 옷을 훌렁훌렁 벗고, 파이터 정신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지만 사과할 땐 또 쿨하게 사과하는 정많은 엄마 ........ 저 위의 내용까지가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두 말 필요없고, 고등학생 시절 내내 금해영과 비교당하느라 기죽어 살다가 사회인이 되면서 드러난 흙해영의 성격이 누굴 닮았는지 1,2화만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속사정을 모르니 당연하지만 딸내미의 갑작스런 파혼 결정에 하나밖에 없는 딸을 때려죽이려 들다가도 동네 사람들이나 동서가 자기 자식 욕하는건 못 참는다. 동네 사람들에게는 체면이 있어 철면피 깔고 웃으며 인사하지만 아랫사람인 동서한테는 얄짤없다. 설거지 하다 말고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벗어던지기 시작하면 도망가는게 상책. [* 금해영의 회식 자리 나빼썅 발언을 참고해보면 화가 난 정도에 따라 벗어던지는 옷도 많아지는 듯 하다.][* 남편인 오경수는 역시 오랜 세월 같이 살아서 그런지 옷을 벗기 전부터 눈치를 채는 경지에 이르렀다. 흙해영과 정숙의 목숨을 수차례 구해내기도.] 그러나 역시 엄마는 엄마다. 딸 혼자 사는데 걱정도 안 되냐는 전화에 퉁명스레 대답하지만 사실은 집 앞까지 찾아와 방범창은 튼튼한지 살펴보고 가고,[* 가만 있던 방범창을 괜히 건드렸다가 오히려 박살낸 게 함정.] 딸이 출근하고 비어있는 방 청소를 하면서 짠한 마음에 눈물을 짜내기도 한다.[* 하지만 감동은 순간일 뿐, 팩 하며 누워있던 자신을 해영(흙)으로 착각한 도경의 전매특허 시크한 방문을 겪고 나서 바로 태세 전환, "요년 봐라?"] 8화에 딸이 찬게 아니고 차였다는걸 알고 온몸과 마음으로 딸에게 했던 행동을 후회하며 애절함을 표현[* 작중에서 보면 온몸으로 몸부림치며 애통해하고 괴로워한다.]한다. 남편과 같이 해영을 노래방에 반강제로 끌고가 울고 웃고 노래부르며 '''엄마가 미안해 왜 말안했어. 왜 바보같이 혼자 그러고 있었어'''하며 딸에게 사과하고 마음의 응어리를 목쉬어 가며 다 풀어낸다. 만약 해영이 태진에게 차였을 때 들은 말을[* ''' "밥먹는게 꼴보기 싫어졌어" '''] 알아챈다면 태진은 박도경의 테러보다 더한 테러를 당할 듯 하다. 이후 둘(도경&태진) 다 만나기만 하면 죽여버리겠다며 이를 득득 갈고 있는 중. 딸이 차라리 솔로로 사는 한이 있더라도 또 남자 문제로 상처받는 꼴은 두 번 다시 못보겠다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13화에서도 집 앞에 나타난 도경을 금방이라도 죽일 기세로 달려나와 한참을 추격전을 벌이더니, 의외로 쿨하게 그를 용서하면서도 다시는 딸에게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하더니만 14화에서 납치(?)사건으로 경찰서까지 출두해 해영과 도경이 재결합한 것을 보고 잠시 또 화를 내다가도 둘의 관계를 인정해준다. 15화에서는 박도경을 찾아가 딸과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조카의 결혼식에 오지 말라고 한다. 박도경이 그렇다면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하자 박도경에 대한 감정이 악화되어 흙해영과의 갈등이 심화된다. 16화에서는 도경에게 줄 도시락 재료를 찾다가 절인 우엉을 찾는 오해영을 보더니 나레이션으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도경과 같이 먹을 도시락을 싸준다. 이 나레이션이 꽤나 절절하다. >1985년 5월 22일 이 동네에 여자아이가 하나 태어났지요. 성은 미요 이름은 친년이. 나를 닮아서 미웠고 나를 닮아서 애틋했습니다. 왜 정 많은 것은 죄다 슬픈지, 정이 많아 내가 겪은 모든 슬픔을 친년이도 겪을 거라 생각하니 그래서 미웠고 그래서 애틋했습니다. 차고 오던 깡통도 버리지 못하고 집구석으로 주워들고 오는 친년이를 보면서 울화통이 터졌다가 또 그 마음이 이뻤다가... 어떤 놈한테 또 정신팔려 간 쓸개 다 빼주고 있는 친년이. 그게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응원하는 사람이 돼 주면 그래서도 덜 슬프려나 그딴 짓하지 말라고 잡아 주저 앉히는 사람이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래도 좀 덜 슬프려나. 그래서 오늘도 친년이 옆에 앉아 이 짓을 합니다. 최종회가 되어서는 도경과 같이 살겠다는 해영을 쫓아내는 분위기를 풍기며 냉랭한 표정을 지었지만 도경의 집으로 가던 와중에 먼저 결혼을 허락받으러 오던 그와 마주쳐 마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살며시 안아주고선 해영이를 넘겨주고 사위를 얻었다. 여담으로 박수경과 [[무력|서열]] 공동 1위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